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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임종석 이메일 limjgsk@naver.com
작성일 18.09.18 조회수 4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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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한가위

민족 최대 명절인 한가위가 다가옵니다.

사랑하는 녹색가족여러분!

길가에 순서없이 어우러진 풀잎들 위에

새벽녘에 몰래 내린 이슬 따라 가을이 묻어 왔습니다.


선풍기를 돌려도 잠들 수 었었던

 끝날 것 같지 않앗던 긴 무더위도 하루 아침에  가 버리고....


아침이면 창문을 닫아야 하는 선선한 바람 따라 풍성한 가을이 묻어 왔습니다....

눈을 감아도 눈을 떠도 숨이 막히던 더위와 세상 끝날 것 같던

가마솥 같은 더위도 모두 지나가고

가을 같은 것은 없을 줄 알았는데

밤인 줄도 모르고 처량하게 울어대는

가로수의 매미소리 따라 가을은 어김없이 묻어 왔습니다.


天高馬肥(천고마비)라는 사자성어가 떠오르는 계절

상큼하게 높아진 하늘따라 가을이 묻어 오며

민족최대 명절인 한가위가 바로 일주일 앞으로 다가와

그동안 그리웠던

천리길 고향이 멀지 않았네요


찾아가는 그립고 정겨운 고향....

언제나 그리운 고향 길....

고향에 가시는 임들....

편안한 마음으로 줄겁게 부모 형제 자매 옷음꽃 피우시고

안전운행 하시어 돌아오실 때에는

고향의 정 가득 담아....

오시기를 바랍니다.


그동안

함께하지 못했던 소중한 가족과

편안한 시간 보내시고

잊고 있었던 친구들과 이옷 들에게도

따뜻하고 넉넉한 마음 안부 전하며 인사 나누시길 바랍니다.


사정이 여의치 못하여 못 가시는 임들은

고향에 계신 부모님....

형제 친지 분들에게도 안부 전화 한통 잊지 마시구요....

건강하고 행복한 추석명절 잘 보내시기 바랍니다.

사랑합니다 녹색가족 여러분....

                      2018.09.18.                임종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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